20250412(토) 키움 VS 한화
한화 이글스 (홈) vs 키움 히어로즈 (원정)
'타선 싸움'에 불 붙은 한화, 불펜이 변수
1. 선발 투수 비교
한화의 엄상백은 피출루율(0.350)과 피장타율(0.466)이 높아 고전 중이다. 정현우도 2경기 평균 WHIP 2.400으로 상당히 불안정하다. 둘 다 장기 버티기보다는 실점 억제가 관건이며, 조기 교체 가능성도 크다.
2. 불펜 비교
불펜은 키움도 마찬가지로 불안하지만, 한화의 WHIP 1.638과 피OPS 0.819 역시 경기 후반 집중력 저하를 암시한다. 양 팀 모두 7회 이후가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높고, 실책성 플레이 하나가 경기를 가를 수 있다.
3. 타선 비교
한화는 문현빈과 노시환 중심의 상위 타선이 활발하고, 중하위 타선도 이진영, 최재훈 등의 꾸준한 출루로 뒷받침되고 있다. 특히 OPS 1.018의 문현빈이 승부의 키를 쥔다. 반면 키움은 푸이그 외에는 장타력이 부족하고, 김건희~장재영 라인이 득점 생산에서 아쉬운 흐름이다.
4. 경기 전망
한화는 초반 불안한 투수력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폭발력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키움도 일부 선수들의 반등이 관건이나, 전체적인 공격 집중력은 한화에 비해 떨어진다. 불펜의 변수가 크지만, 홈에서 강한 한화가 유리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뮬레이션 득점과 승률도 한화를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