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월) Athletics VS New York Mets
Athletics (홈) vs New York Mets (원정)
Senga와 Mets가 압박하는 중위권 싸움, A's는 '초반 집중력'으로 틈을 파고들 수 있을까
1. 선발 투수 맞대결
Athletics의 세베리노는 6이닝 이상 소화하며 기본기는 갖추었지만, 피장타율 0.472는 분명 약점이다. 반면 Mets의 센가는 안정적인 1점대 평균자책과 낮은 피OPS(0.361)로 **완성형 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커리어 대비 올 시즌 더 발전된 모습이 눈에 띈다. 선발 매치업은 **Mets의 완승 구도**.
2. 불펜 전력 비교
A's 불펜은 WHIP 2.103, 피출루율 0.383, 피OPS 0.778로 **리그 최약체 수준**이다. 반면 Mets는 WHIP 1.039에 피장타율 0.245로 **불펜만큼은 최상위권**. 한 점차 승부가 된다면 **Mets 쪽이 훨씬 믿을 만하다**.
3. 타선의 무게감
A's는 타일러 소더스트롬, 제이콥 윌슨이 중심을 잡고 있으나, 전반적인 타선의 집중도는 떨어진다. 소더스트롬의 OPS는 1.076으로 뛰어나지만, 브렌트 루커, 맥시 멘시 등 다수 타자들이 **출루와 장타에서 동반 부진 중**이다.
Mets는 알론소와 소토의 활약이 도드라진다. 알론소는 OPS 1.164로 사실상 MVP 페이스이며, 소토 역시 .818 OPS로 중심타선의 추를 담당 중. 하위타선에서 부진한 선수들이 있지만, **상위 4명의 파괴력은 리그 톱 클래스 수준**.
4. 종합 전망
승률, 평균 득점, 선발/불펜/타선 모두 Mets가 앞선다. 단, A's는 소더스트롬과 윌슨 등 젊은 선수들이 경기를 바꾸는 ‘순간 폭발력’을 갖고 있어 **초반 리드를 가져가면 경기를 뒤집을 여지는 있다**. 하지만 불펜 싸움으로 넘어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8회 이후 접전 상황은 무조건 Mets 쪽이 유리하다**.
전반적 예측: Mets 승리 가능성이 높고, 득점력에서도 확실한 우위. 단, A's가 선취점을 잡는다면 의외의 흐름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