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수)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홈) vs 삼성 라이온즈 (원정)
전 포지션에서 압도적 우위의 LG,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하면 삼성은 따라가기 벅찰 흐름
1. 선발 투수 비교
LG 임찬규는 올 시즌 3경기에서 평균 7.33이닝, ERA 0.83으로 리그 최상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WHIP 0.877, 피출루율 0.235로 완벽에 가깝다. 삼성 최원태는 ERA 4.50, WHIP 1.688로 흔들리는 모습이 많고 피출루율도 0.373로 높다. 선발 대결에서 LG가 절대적 우세다.
2. 불펜 비교
LG는 피OPS 0.502로 철벽 불펜을 자랑한다. 삼성은 피OPS 0.680으로 장타에 노출되는 약점이 뚜렷하다.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양 팀 격차는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3. 타선 비교
LG는 타순 전체가 고르게 살아있다. 문보경과 박동원은 OPS 1.0 이상으로 중심에서 확실히 버텨주고 있으며, 오스틴, 김현수, 오지환까지 상하위 고른 활약을 보인다. 삼성은 강민호, 김영웅, 이재현 등이 좋은 컨디션이지만, 하위 타선에서 윤정빈과 김헌곤의 공백이 크다. 경기 전반적인 득점 기대치는 LG가 훨씬 높다.
4. 경기 전망
LG는 선발부터 불펜, 타선까지 전방위에서 삼성보다 앞선다. 특히 타선의 응집력과 후반 불펜의 안정감은 승부를 조기에 결정지을 수 있는 요인이다. 삼성이 초반 흐름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경기는 LG의 일방적인 페이스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다득점 승부가 유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