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금) 두산 베어스 VS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홈) vs KIA 타이거즈 (원정)
극단적 전력 차이… KIA의 승산은 보이지 않는다
1. 선발 투수 비교
두산의 콜 어빈은 4경기 평균 6이닝, ERA 2.63의 안정적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피OPS 0.283으로 실점 억제력이 탁월하다. 반면 KIA의 윤영철은 ERA 24.00이라는 참혹한 성적에, 이닝 소화도 2경기 1.33이닝에 불과하다. 피출루율 0.630, 피장타율 0.812는 사실상 게임을 포기한 수준이다.
2. 불펜 비교
두 팀 모두 불펜이 안정적이진 않지만, KIA는 특히 심각하다. WHIP 1.851, 피출루율 0.460, 피OPS 0.936은 리그 최악 수준이며, 두산도 WHIP 1.720으로 불안하지만 선발 어빈이 이닝을 소화해주면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3. 타선 비교
두산 타선은 전 포지션에서 균형 잡힌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양의지, 양석환, 강승호 등이 OPS 0.7 중후반대를 유지하며 꾸준히 생산하고 있고, 하위타선도 기본은 해준다. 반면 KIA는 나성범과 위즈덤 외에는 중심 타격이 부족하다. 특히 상위타선의 박찬호, 홍종표는 출루율이 매우 낮아 찬스 연결이 어렵다.
4. 경기 전망
승률 95.38% 대 2.81%, 평균 득점 18점 대 10점. 수치만 봐도 전력 차는 명백하다. 윤영철의 무너짐은 거의 확정적이고, KIA가 이 경기를 이기려면 두산이 총체적 난국에 빠지는 이변이 있어야 한다. 전력, 흐름, 데이터 모두 두산의 대승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