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야예 매치 프리뷰
20250729(화) Cincinnati Reds VS Los Angeles Dodgers
Cincinnati Reds vs Los Angeles Dodgers
압도적인 마운드와 중심 타선의 파괴력, Dodgers 우세 구도 뚜렷
1. 선발 투수 비교
Reds 선발 Chase Burns는 ERA 6.65, WHIP 1.620으로 5경기에서 평균 4.33이닝만 소화하는 등 매우 불안한 투구를 보이고 있다. 피출루율 0.350, 피장타율 0.483로 실점 억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피홈런도 많다. 반면 Dodgers의 Yamamoto는 20경기에서 평균 5.33이닝, ERA 2.55, WHIP 1.050로 리그 최상급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피출루율 0.268, 피장타율 0.316은 장타와 출루 모두 철저히 억제하는 수치다. 선발 매치업은 Dodgers의 일방적인 우세다.
2. 불펜 비교
Reds 불펜은 WHIP 1.262, 피출루율 0.303, 피OPS 0.655로 준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Dodgers 불펜은 WHIP 1.193, 피출루율 0.288, 피OPS 0.637로 더 안정적이며 특히 후반 실점 억제력에서 신뢰도가 높다. 접전 상황이더라도 Dodgers가 유리한 운영을 할 수 있다.
3. 타선 전력 비교
Reds는 Elly De La Cruz(OPS 0.847), Friedl(0.768) 등이 상위 타선에서 중심을 잡고 있으나, Blake Dunn, Candelario, Encarnacion-Strand 등 중하위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득점 루트가 제한적이다. 하위 타순의 기복이 크고, 전체적인 연결력과 집중력이 부족하다.
Dodgers는 Ohtani(OPS 0.998), Will Smith(0.965), Muncy(0.832) 등 중심 타선의 파괴력이 매우 강하며, 전반적으로 다양한 타자들이 장타와 출루 모두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상·중·하위 타선 모두에서 홈런과 장타를 기대할 수 있어 점수 생산력이 탁월하다.
4. 팀 스타일 및 흐름
Reds는 De La Cruz를 중심으로 한 공격형 타선이지만, 선발과 중심 타선 외의 공백이 크며 경기 흐름이 자주 끊긴다. 마운드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추격보다는 초반 선취점이 필요한 스타일이다.
Dodgers는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과 강력한 중심 타선으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불펜이 이를 마무리하는 구조다. 어떤 이닝에서도 장타로 점수를 낼 수 있으며, 수비와 마운드 운영까지 포함해 전 구간에서 안정감 있는 팀 운영이 가능하다.
5. 종합 분석
선발 Yamamoto의 안정감, 강력한 중심 타선, 신뢰도 높은 불펜까지 포함해 Dodgers가 Reds를 압도하는 구도다. Reds는 De La Cruz의 활약 여부에 따라 득점이 달라질 수 있으나, 전체적인 팀 전력에서 Dodgers를 넘어서기엔 무리가 있다. Dodgers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